1930년대 대공황과 현재 상황의 유사점: 위기에 강한 자산과 미국주식

 

1930년대 대공황과 현재 상황의 유사점: 위기에 강한 자산과 미국주식, 대응 방향

작성자: StockShopUSA | 작성일: 2025년 4월 23일

1930년대 대공황 경제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자산과 주식이 있었습니다. 2025년 현재,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미국 달러 약세는 과거와 유사한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시기의 유사점을 분석하고, 대공황 시기 강한 자산과 미국 주식의 특징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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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공황과 2025년 현재의 유사점

1930년대 대공황은 경제사에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스무트-홀리 관세법(Smoot-Hawley Tariff Act)과 같은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그 심각성을 악화시켰습니다. 2025년 현재,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미국 달러의 급격한 하락은 과거와 유사한 위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보호무역주의의 부상: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은 약 20,000개 품목에 평균 40~5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글로벌 무역을 위축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1929년에서 1934년 사이 글로벌 무역량이 65% 감소했고, 미국 수출은 52억 달러에서 17억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정책은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며 유사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원화는 2009년 이후 최저치인 1,484.1,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사상 최저치인 16,965까지 하락했습니다.
  • 통화 가치의 급격한 변화: 1930년대에는 글로벌 무역 붕괴로 인해 통화 가치가 불안정해졌고, 이는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2025년 4월,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98.500까지 하락하며 2022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디달러화(De-dollarization) 트렌드의 영향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경제 불확실성 증가: 1930년대 대공황은 실업률 25%와 GDP 30%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 증가와 무역 전쟁 우려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일본 엔과 스위스 프랑 같은 안전자산 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달러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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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시기 강한 자산과 미국 주식

대공황 시기에는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특정 자산과 주식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안전망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자산과 주식의 특징은 현재 상황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금(Gold): 금은 대공황 시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각광받았습니다. 1930년대 초, 금 가격은 약 20.67달러에서 1934년 금본위제 폐지 이후 35달러로 상승하며 약 70% 증가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금을 안전자산으로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금 가격을 재조정하며 경제 회복을 시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금 보유가 안정적 자산으로 작용했습니다.
  • 현금 및 국채: 현금 보유와 미국 국채는 대공황 시기 안정적인 자산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붕괴하며 투자자들이 현금과 국채로 몰렸고, 미국 재무부 채권은 낮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했습니다. 1930년대 초 국채 수익률은 약 3~4% 수준이었지만,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실질 수익률은 더 높아졌습니다.2025년 현재는 달러 채권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쌓여온 미국의 부채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다른걸까요?
  • 필수 소비재 주식: 대공황 시기에도 사람들은 기본적인 생필품을 소비해야 했기 때문에 필수 소비재 섹터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P&G(Procter & Gamble) 같은 회사는 비누, 세제 등 필수품을 생산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습니다. P&G 주가는 1929년 고점 대비 50% 하락했지만, 시장 평균(다우존스 지수 89% 하락)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 유틸리티 주식: 전기, 가스, 수도 같은 유틸리티 주식도 대공황 시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Consolidated Edison 같은 유틸리티 회사는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당시 유틸리티 섹터는 평균 5%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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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응해야 할 방향

1930년대의 교훈과 대공황 시기 강세 자산 및 주식의 특징을 고려할 때, 2025년 현재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대응 방향을 제안합니다.

  • 자유무역 협력 강화: 스무트-홀리 관세법의 실패는 보호무역주의가 경제 성장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보여줍니다. 2025년에는 주요 국가들과의 무역 협상을 통해 관세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이후 글로벌 무역은 전 세계 소득을 24% 증가시키며 10억 명 이상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 안전자산으로의 분산 투자: 대공황 시기 금과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작용했듯, 현재도 금과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금 가격은 온스당 약 2,700달러 수준으로, 달러 약세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4.2%로,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 대비 안정적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과연 미국 장기채의 역사적 저점을 딛고 안전자산의 지위로 갈 수 있을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방어적 주식에 집중: 대공황 시기 필수 소비재와 유틸리티 주식이 강세를 보였듯, 현재도 P&G, 코카콜라(Coca-Cola), 또는 NextEra Energy 같은 방어적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5년 기준, P&G는 배당 수익률 2.5%와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며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개인 투자 전략의 다각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합니다. 달러 약세로 인해 비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이 단기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변동성도 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 부동산, 글로벌 ETF, 그리고 방어적 주식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글로벌 협력과 기술 혁신: 1930년대와 달리 현재는 기술 혁신이 경제 회복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AI,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같은 분야에서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 이는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투자를 안하는것은 더욱 위험하다. 위기에 한발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결론

1930년대 대공황과 2025년 현재 상황은 보호무역주의와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합니다. 대공황 시기 금, 국채, 필수 소비재 및 유틸리티 주식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선택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도 이러한 자산과 방어적 주식에 주목하며, 자유무역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경제 안정성을 도모해야 합니다. StockShopUSA는 앞으로도 경제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